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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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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노동자 === [[대한민국]] 국민들 역시 대다수가 노동자로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한국에선 노동자에 대한 이미지가 생산라인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만드는 [[공돌이]] 또는 공사장 용역 노가다 일용직 정도로 박혀 있고,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사람은 직장인이나 [[회사원]] 등 '''뭔가 좀 차별화를 심하게 두어'''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직장인은 맞지만 노동자는 아니라구요]]-- 그런데 이는 잘못된 생각인게 당신이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봉급을 받고 있으면''' 그냥 다 노동자다. 공무원, 군인이 아닌 이유는 국가가 고용해서란 이설도 있으나 극소수설이고 오히려 법적으로는 타법에 규율하고 노동3권을 제약할 것을 알고 모집에 응하여 뽑히게 된 근로자이므로 노동법의 보호를 일부 포기한 근로자로 순수한 노동자가 아니라는 설이 오히려 다수설일 정도. ~~요 근래는 판례로 노동자성이라거나 미국의 abc설을 끌고와서 공무원, 군인, 노동자다라는 주장을 하지만 글쎄 현실은 2024년 기준 공무원은 노동자가 아니라 5월 1일 쉬지 못했다는걸 기억해두자.~~ 다만 판례상으로 공무원이 근로자, 노동자가 아니라고 규정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단순히 근로자의 날에 쉬지 않으며 근로기준법보다 특별법인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법을 우선 적용받는다는 것은 공무원이 근로자/노동자가 아니라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한편, 특수고용직이나 특수형태근로자는 법원에서도 배제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하여 근로자로 인정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사회학적 노동자가 곧 법적으로 노동자'가 되는 일도 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박정희]] 정부 시절엔 [[전태일]] 열사의 [[분신]] 시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가에서는 국가기관과 사기업들이 나라의 경제 성장으로 집중시킨 결과 그 대가로 노동 환경들이 매우 열악하였다. 그래도 [[전태일]] 열사의 [[분신]] 시위와 나라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되고 사회의 [[민주화]]와 [[노동조합]]들의 노동운동 등 여러 노력에 힘입어 노동 환경이 이전들보다는 나아졌다. '''어디까지나 예전보다는'''. 하지만 사실 지금도 현실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5월 국제노조연맹에서 발표한 세계노동권리지수, 즉 GRI를 보면 [[대한민국]]은 5등급으로 같은 등급의 국가로는 임금과 처우가 열악한 국가들이 대다수로, [[몽골]],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이 있다. 5등급 아래로 5+등급도 있는데, 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시리아]], [[소말리아]], [[남수단]] 등처럼 정정불안 등으로 법치주의가 아예 이뤄지지 않는 국가들이다. 해당 기구에 따르면 [[미국]], [[북유럽]], [[서유럽]], [[호주]], [[캐나다]] 등의 일부 선진국들의 노동권리지수가 [[이라크]], [[아프간]] 등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열악하다고 한다. 그리고 전세계 1등 분야를 가리는 곳에서 남한은 [[일중독]]으로 1등을 먹었다고 한다. [[http://thedoghousediaries.com/5414|어느 나라가 1등일까?]] 참고로 북한은 '''검열.'''[* 북한은 아예 정부에서 직장을 지정해서 강제적으로 근무하게 하며, 당연히 직업선택의 자유는 없다. 계급에 따라 직업을 배정시키는데, 월급도 기본적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박봉이라 가장 기본적인 것은 '부업'으로 관리되는 장사를 하러 다니는 것이다. 규정된 직업은 회피해야 돈이 벌린다. '''사람들은 '직장에 돈을 바치고' 다른 돈벌이를 하러 다니며''', 남성은 아예 돈을 더 벌지 못하게 하고 강제로 돈을 안 주는 직장에 다니게 하는 경우도 많다. 공무원에 해당하는 계층은 뇌물이나 횡령이 아니면 생계 자체가 불가능하다보니 뇌물과 횡령이 일상화되어 있다. 농촌의 경우는 대대손손 농장에서 '쌀로써 당을 받들며' 구르라는 당의 명령을 피하기 위해 아예 도시 위장전입 사례까지 있을 정도다.] 이는 노동자와 직장인을 구분하는 특이한 어법과 일부 언론의 '''편협한 보도'''[[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3|#]], [[까라면 까]] 식의 사고 방식 때문인지 '''어디 감히 위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이는''' [[노동운동]]에 대해 여전히 안 좋은 인식을 갖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참 웃긴 게, 노동운동이란게 애초에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물론 노조에 가입했을시 회사로부터 알게모르게 받을 불이익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방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노동운동에 대해서 부정적 인상을 갖고 있거나 노조나 [[파업]]에 "불법" 딱지를 붙이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정식으로 일하는 [[정규직]]들 / 계약하고 일하는 [[비정규직]]들간의 다툼 및 싸움을 조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노동자듸 대부분이 자신이 노동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데다 '노동자'라는 단어 자체가 '노무자'에 가깝게 취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다른 이유로는 사무직 역시 노동자의 범위에 해당되는데도 흔히 노동자라 하면 [[공장]] [[생산직]]만을 가리키는 단어로 인식되었고, 그러한 인식, 편견이 굳어졌다. 쉽게 말해 '''"직장인"은 "노동자"가 아니다''' 또는 '''직장인들은 근로자들이지, 절대로 노동자들이 아니다.'''라는 식의 구분이 통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이유 없는 무단해고와 그로 인해 벌어진 [[장기투쟁]] 시위 중 22명의 자살, [[삼성]] 반도체 공장 근로자가 위험한 화학물질 및 방사선에 노출되는 근무환경으로 인해 '''[[백혈병]]과 [[암]]'''에 걸려 산업재해 즉 산재로 수십 명[* 일각에서의 주장에 따르면 '''최소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이 사망하고 투병하는 일 등 극단적 사건들을 필두로 해서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인 연간 평균노동시간, [[비정규직]]이라는 저임금 일자리의 확산으로 한국 노동 현실은 그 경제규모에 비해 매우 열악하기 짝이 없다. 반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생산직들의 과도한 노조 활동이 부각되면서 노동조합의 혜택으로 좋은 노동조건들을 가지게 된 [[귀족노조]]가 생겨나기도 했다. 오히려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이 열악한 노동조건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대한민국 중소기업 노동자의 대부분은 사무직이든 생산직이든 박봉이거나 [[정년]]보장이 잘 안 되거나 노동시간이 길거나 하는 등 대우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물론 아닌 곳도 많지만, 가족 단위이거나 개인 단위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특성상 대기업과 맞먹는 연봉과 복지 혜택 등 근로 조건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대한민국은 주류적 노동자라고 해도 회사 운영에 하등의 발언권이 없으며[* 애초 회사의 주인은 주주라는 소리. 이에 --더러워서-- 노동자들이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원주주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다. 경향신문, 한겨레 등이 대표적.][* 일부 기업은 사원주주제를 넘어서 경영권을 노동자가 가지는 [[노동자 자주경영]]을 실시한다.] OECD 최악의 산재율과 최장의 노동시간에 눌려 살아야 하고 현대차 정규직이라 해도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의한 가정 불화와 각종 골병 등 고질병,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는 보장돼 있어 한국에서 노동자로 산다는 것 자체가 저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노동을 하면서도 노동을 불쾌하게 여기고,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은 언제든 존재해왔고, 일부는 돈을 모아서 자영업을 하거나 공무원 시험, 공기업 공채, 여러 임용시험을 준비하거나, 학업을 연장하여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식으로 노동을 거부, 회피하게 되었다. 1980년 발생한 일본의 경기악화가 장기화되면서 구조조정과 [[비정규직]]이 등장하였다. 한국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구조조정과 [[비정규직]]이 대폭 증가하면서 노동조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에 따른 여파인지 2010년대 청소년들의 노동자에 대한 인식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392563|영 좋지 않다]]. --하지만 그게 여러분의 미래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재벌 집안이나 정치권처럼 든든한 빽이 있는 집안이 아니면 나머지는 전부 노동자든, 알바생이든, 비정규직이든, 3D 노동자든, 자영업이든 간에 살면서 고생 겪을 확률이 높다는 건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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