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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카드네자르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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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의 등장 == [[성경]]에서는 [[다니엘서]]에 주로 등장한다. 공동번역 성서에서는 '''[[느부갓네살]]'''이라는 호칭으로 언급되며 예언자 [[다니엘]]이 그가 명한 우상숭배를 거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갈그미스 전투 중 이집트군 공격 당시 모든 것을 파괴하면서 수많은 [[유대인]]을 포로를 잡아갔으며[* 이때 [[예레미야]]도 거기에 휘말렸다가 석방된 적이 있었는데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그를 빼내어 준 일도 있었다.]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솔로몬]]이 건설한 [[유대교]]의 제1성전을 파괴했는데 이것이 바로 [[바빌론 유수]]다. 이 과정에서 남유다의 왕 [[치드키야]]와 그 가족들을 포로로 잡았는데 그들에 대한 처우가 탈인간 수준으로 잔인했다. 치드키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두 아들을 참수한 후 곧바로 치드키야의 두 눈을 뽑아버리고 감옥에 가뒀다. 결국 치드키야는 1년 만에 사망했다.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으스대다 [[야훼]]의 벌을 받아 왕위에서 쫓겨난 후 짐승처럼 7년 동안 야생에서 살다가 다시 복위해서 뉘우치고 겸손한 왕이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선 정신병의 일종인 우광증(boanthropy)나 낭광증(lycanthropy)를 앓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왜나면 우광증은 자신을 소라고 믿는 정신병이고 낭광증은 자신을 늑대라 생각하고 짐승처럼 행동하는 정신병이기 때문이다.][* 한편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BM34113 = SP213 문서에는 느부갓네살과 에윌마르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와 같은 정신병에 비할 수 있는 글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의 2절의 문장을 따라 네부카드네자르가 어떻게 고려되고 있는지에 집중하면 다니엘서의 근거로 볼 수 있다. 만일 4절의 주어로 나타나는 에윌므로닥이 주어로 고려되면 쿰란 문서 4Q242에 나타나는 '나보니두스의 기도'에 힘을 실어준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두 가지 꿈을 꿨는데 하나는 머리가 금, 상체가 은, 복부가 놋, 다리가 철, 발이 철과 진흙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거상이 어디선가 날아온 돌에 발을 직격당해 결국 모조리 산산조각나 사라지고 그 돌이 점점 커져 산을 이루는 꿈이었다. 다니엘은 황금 머리는 네부카드네자르 본인이며, 이후에는 그보다 조금 못한 은 같은 나라, 그 다음에는 왕의 지팡이를 만들듯 지배력 강한 놋 같은 나라, 모든 것을 부수는 철 같은 나라, 어디는 강하고 어디는 약한 '철-진흙의 불안한 결합체' 같은 나라들이 나타날 것이고 땅에 닿지 않은 돌(구세주)가 그 나라들을 모두 멸한 후 산 같이 거대해져 영원히 변치 않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해몽했다. 현대의 해석들에 의하면 은은 [[아케메네스 왕조|페르시아 제국]], 놋은 [[헬레니즘 제국]], 철은 [[로마 제국]]을 뜻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되지만 철-진흙의 결합은 [[동로마 제국]]을 흡수한 [[오스만 제국]] 이라는 설, 로마 이후 분열된 유럽이라는 설, 현대의 미국이라는 설, 현재 국가들의 전세계적 분열상 그 자체라는 설 등등 여러 가지 주장이 난무한다. 한편 페르시아가 상징한다는 은의 나라가 신바빌로니아를 상징하는 금의 나라보다 못하다는 해석을 해 버렸기 때문에 위 해석은 실제 역사와 괴리가 크다는 약점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페르시아가 중동 전역을 통일하고 그리스까지 압박을 한 당시 세계 최강대국인 반면 신바빌로니아는 지역 강국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인데 사실 신바빌로니아가 이후의 제국들보다 영토-위세적인 면에서 하위였음에도 그들보다 높은 금으로 상징된 이유는 야훼가 직접 선택하고 기름부음한 다윗의 왕조가 다스리던 유대 왕국을 직접 멸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 ~~당사자 면전이라 너네 나라 최고라고 적당히 말해 준 거 아닐까?~~ 그 다음은 윗 문단에서 설명한 정신병에 관한 꿈이다. 어딘가에서 자라난 나무가 끝도 없이 거대해져 하늘까지 닿으며 세상의 모든 새들이 그 나무에 둥지를 틀고 세상 사람들이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열매가 열렸다. 그런데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이 나무를 베어버리고 새들을 쫓아내고 나뭇잎을 다 털어버린 후에 그루터기에 사슬만 감아두어라. 그가 7년간 소처럼 풀을 먹게 될 것이다" 라고 소리쳤다. 이 꿈은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야생으로 쫓겨나 7년간 짐승같이 생활하게 된다는 뜻이었다. 이 해몽 사건은 네부카드네자르가 하난야(사드락), 미사엘(메삭), 아자르야(아벳느고)를 처형하려 불타는 아궁이에 넣었지만 천사의 도움으로 실패한 사건 이후였다. 당시 [[유대인]]들은 [[야훼]]가 자신들에게 일시적으로 분노했기 때문에 네부카드네자르가 성전 파괴를 저질렀으며 야훼의 분노도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당대까지는 바빌론 유수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풀려날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판관기]]를 보면 이스라엘이 야훼의 분노를 살 때마다 일시적으로 타민족의 지배를 받는 대목이 몇번 나온다. 그런데 그 기간이 수년~20여년 정도인지라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만하긴 하다.] 하지만 곧 [[예레미야|자신들이 철저하게 무시하고 폭행했던 그 예언자]]의 '''"백성들은 70년이나 지나야 돌아올 수 있다"는 매국노의 망발 같았던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열왕기]] 하권, [[역대기]], [[에즈라]], [[느헤미야]], [[유딧기]], [[예레미야]]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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