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위_{(r1 문단 편집)}

== 역사 속의 기승위 ==
여성이 남성을 깔고 앉는다는 점 때문에, [[후배위]]처럼 일부 문화권에서는 금기시된 경향이 있다. [[김유신]]이 전생에 [[고구려]] 점쟁이였는데 "왕비가 왕 위에 올라타서 나라가 어지럽다."라고 말했다가 [[영양왕]]에게 [[끔살]]당했다는 전설도 있을 정도. [[선덕여왕]]도 이 때문에 자주 까였다고 한다.

[[신토|일본 창세 신화]]에선 [[이자나미]]가 [[이자나기]]보다 먼저 말했기 때문에 자식이 [[기형아]]가 태어났다고 되어 있는데, 일설에는 역상위를 취했기 때문이었다고도 한다. 유대 전설에서는 [[릴리스]]도 역상위를 요구하다 에덴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에도 시대 일본 [[요시와라]]에서 일하던 [[유녀]]들이 밤일을 할 때 기본 자세였다고 한다.

[[고대 로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안드로마케]]와 [[헥토르]]의 기승위 여부로 인한 이상한 논쟁이 있었다.[[오비디우스]]는 《사랑의 기교》에서 안드로마케는 키가 컸기 때문에 이 때문에 부부 관계를 맺을 때, 말에 타듯 남편의 몸에 오르지는 못했다며, 부정했다.[[https://books.google.com/books?id=PXCDBgAAQBAJ&pg=PA81&lpg=PA81&dq=Hector%27s+bride+Andromache+neversat+astride+because+she+wasso+tall.&source=bl&ots=acT2UZfB95&sig=xvv4O1fhBkdVERCMXn3OzUzFR5A&hl=en&sa=X&ved=0ahUKEwjcitz345jbAhXE8YMKHZrnB1oQ6AEIPTAH#v=onepage&q=Hector's%20bride%20Andromache%20neversat%20astride%20because%20she%20wasso%20tall.&f=false|영문 출처]][[http://v.media.daum.net/v/20060516121907002?f=o|한글 출처]] 오비디우스는 안드로마케 같이 키가 큰 여자는 [[후배위|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적었다. 마르티알리스는 오비디우스와는 반대로 헥토르를 아예 말에 비유했을 정도로 안드로마케가 [[헥토르]]의 위에 올라탔다는 시를 적었다. 이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기승위를 '안드로마케 체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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