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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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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이후 일본 컨텐츠, 그리고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 == [[일본]]에서는 2000년대 이전부터 마이너한 소재로 쓰였다. 노골적으로 대놓고 하는 [[근친상간]]은 일본에서도 터부시되던 소재였으나, 일본은 근-현대까지도 성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가족이 간접적인 성상대가 되어준 역사적인 사실이 있어서 일본 근친물의 역사는 꽤 깊다고 할 수 있다.[* [[근친상간]] 문서의 일본 항목 참조.] 그러나 이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다큐멘터리가 되니까 현실적인 용인ㅡ소프트한 변형인 [[비혈연|피가 이어지지 않은 가족]] 설정이 근친물의 기본이었으나, 컨텐츠의 수위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와 함께, 소재의 한계를 넘고 싶어한 몇몇 창작자들에 의해 직접적인 [[혈연]] 관계에 있는 가족이라는 설정까지 쓰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 '''[[여동생 모에]] 붐'''이 일어났고 [[코코로(에로게)|코코로]] 등의 [[에로게]]가 등장했으나 코코로의 과격한 설정[* 전에도 근친상간 에로게는 소수 있었다. 코코로는 당시에 '''지나치게''' 나간 것이지만 그 이전인 90년대 초부터 여러번 근친물 소프트가 판매금지되기도 했다.]으로 법적으로 에로게의 근친 설정이 전면금지되면서 피가 이어지지 않은 가족, 특히 여동생과의 대한 사랑을 다룬 컨텐츠가 주류를 이룬다. 그래서 그동안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같은 설정[* 또한 알고 보니 남남 혹은 [[사촌]] 같은 식으로 나갔다. 한국에서 [[사촌간 혼인|사촌결혼]]은 근친혼이며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일본은 사촌끼리 결혼할 수 있는 나라이기에 사촌은 근친물이 되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식상해지자 이제는 오히려 남남이나 사촌인 줄 알았는데 근친이라는 전개도 나오고 있다.]이 근친물이란 말을 들었다. 에로게와 [[야애니|성인 애니메이션]] 외에는 다른 매체에는 규제가 없었으나, 원래 생소하고 금기에 바탕을 둔 것인데다 거의 에피소드의 소재로 쓰였을 뿐이었기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리고 2000년대 초, 여동생 모에를 정면으로 내세운 [[시스터 프린세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오타쿠 사회에 크나큰 쇼킹을 안김과 동시에 현재까지 이어지는 [[여동생]] 붐의 기폭제가 되었다. 2004년 에로게 근친규제가 풀리면서, 심의기관의 규제를 받는 상업작에서 비혈연 근친소재를 넘어서 직접적인 혈연 근친소재까지 다루기 시작했다. 그 결과전에 있던 모에 문화와 결합되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 성인향의 '''[[요스가노소라]]'''같은 히트작이나 전연령계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같은 작품이 등장하여 [[애니메이션]] 시장과도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되고 TV에 방영되면서 양지로 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작품들의 히트 덕분인지 이를 소재를 삼는, 특히 여동생 [[히로인]]이 있는 에로게 및 [[라이트 노벨]], [[웹소설]]은 '''문자 그대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실 근친에 대한 규제가 풀릴 당시에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은 있었는데, 예를 들면 폭력이나 강압에 의한 근친상간은 안 된다든가 하는 내용이 있었지만 지켜질리는 만무. 이러한 흐름이 다소 지나치다 싶은 건지 2010년 당시 다시 규제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 2020년대 초까지 이에 관해 별다른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일본 관련 당국에서도 크게 관심이 없는 모양. 진지하게 근친애에 대해 고찰하는, 예를 들어 서로가 가족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졌다가 뒤늦게 깨닫거나, 금단의 사랑에 빠져서 주변과 갈등에 빠지는 등 무거운 주제의 작품들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근친물은 [[막장]]이다.''' 애당초 작품성보다는 단순한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오는 작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가볍게 금기를 넘어가고 어차피 세상에서 가장 큰 금기 중에 하나인 근친간의 사랑을 깨 버렸으니, 다른 수위 높은 내용을 다뤄도 별 상관 없다는 식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지적했다가 '왜 근친만 엄근진하나? 다른 소재는 건전하냐?'는 식으로 항변하면 사실 할 말이 없긴 하다. [[에로 동인지]]와 [[야설]]에서 매우 잘 나오는 소재기도 한데, 대략 이 수준이면 [[막장]] 테크를 제대로 타고 있다고 하겠다. 여기에다가 [[강간]]이 첨가되면 막장 of 막장이다. 그래서인지 18금 게임이나 [[상업지]]에서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의붓어머니]]나 [[의붓자매]], 혹은 [[의붓남매]]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던 순진한(?) 시절이 있었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잡지류나 정식 단행본에서도 그런거 없이 직설적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근친물이 상업지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소꿉친구]]물이 인기가 많은 것과 비슷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분량이 적은 상업지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구구절절한 설정 설명의 필요가 없이 가족 관계다라는 설명 하나만으로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남매였고 어느 날 둘은 모종의 사건[* 이 모종의 사건은 보통 에로게나 상업지에선 여동생 측이 먼저 오빠를 반찬삼아 자위한 것을 들키게 되는 같은 전개가 많은 편이다.] 이후로 서로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했으며 갑자기 서로 눈이 맞아 순애의 사랑을 나눴다"라는 전개로 순애물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H신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2008년 요스가노소라 때만 하더라도 에로게에서조차 막장이라는 인식이 있던 근친은 2010년대를 거쳐 금기라는 인식이 점차 무뎌져가더니 2020년대 기준으로는 이제는 없으면 섭섭할 수준이 되었다. 근친, 특히 피가 섞인 친여동생은 어지간하면 공략 가능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누키게 쪽은 친누나나 친엄마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예 이런 혈연 히로인이 계속 나오는 회사도 있을 정도.(ex: BLACK RAINBOW 및 그 후신인 후데가키 소프트) 오히려 비혈연 가족 히로인은 더 보기 힘들다. 자매 히로인은 소꿉친구와 특징을 대부분 공유하지만 [[타이틀 히로인]]으로 자주 쓰이는 소꿉친구와는 달리 자매 히로인은 대놓고 근친을 테마로 삼지 않는 이상 두 번째 포지션, 혹은 타이틀 히로인은 아니더라도 가장 먼저 출연하는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근친물은 나이 차가 적고 성적 판타지를 많이 자극하는 남매, 그 중에서도 오빠-여동생이 제일 많고, 누나-남동생이 그 뒤를 이으며, 청소년 때 낳은 막장배경이 아닌 이상 최소 20년 이상 나이 차가 나는 모자 관계나 부녀 관계는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고, 숫자도 남매 관계에 비하면 더 적다. 3촌 관계의 경우는 자신의 형제/자매한테 걸릴 것을 두려워하면서 조카와 관계를 맺는 이야기가 많고, 특성상 강간물과 결합되는 경우가 많다. 사촌부터는 실제 현실에서도 [[사촌간 혼인]]을 허용하는 국가가 많이 있는 만큼[* 사실 세계적으로 보면 [[8촌]]까지 혼인을 금지하는 한국이 오히려 별난 것이고, 대부분의 국가들은 친척의 기준을 사촌으로 잡는다. 혼인 역시 사촌까지만 금지되든지, 사촌부터 허용되든지로 갈리는 것이 일반적.] 사실상 피 좀 섞인 소꿉친구 관계에 가까운 수준으로, 일본 쪽에서는 아예 사촌과 정식으로 이어지는 결말로 끝나는 작품들도 적잖이 있다. 이런 요소가 있는 창작물의 경우, [[근친상간]]으로 태어나도 신체에 눈에 띄는 이상을 갖고 있는 캐릭터가 드물다. 사실 여러 대에 걸친 반복적인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자 이상이 아닌 바에야 1세대 정도의 근친혼으로 신체에 눈에 띄는 이상을 갖는 것 자체가 힘드니 현실과 다르다고 하긴 어렵다. 그리고 애초에 '''[[유전병]] 인자를 가지지 않은 경우는 근친혼도 상관 없다.'''[* 그래서 [[스웨덴]]은 유전병 검사 결과를 제출해서 문제가 없으면 '''[[근친혼]]을 허용한다.''' 다른 예로는 근친간에 어느 한쪽이 폐경 또는 불임이면 근친혼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다. 어차피 아이를 만들 수가 없으니까 유전병의 문제도 없다는 논리다. 물론 그렇다고 그 국가들이 근친혼을 권장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언급된 국가들에서도 법적으로 허용'''은''' 되는 정도일 뿐이지, 사회적으로는 눈초리를 받는 행동이다.] [[GOSICK]]의 작가인 [[사쿠라바 카즈키]]가 순문학으로 전향한 뒤 낸 소설 중 근친을 소재로 한 '내 남자'가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대중매체에서는 [[막장 드라마]]에도 자극적인 요소로 쓰기 위해 간혹 나온다. 다만 [[미화]]하는 경우는 없고 근친을 악, 비극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상하게도 [[간통]] [[불륜]], [[출생의 비밀]] 등 막장 요소가 넘쳐흐르는 [[아침 드라마]]에서는 근친적인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는 온 가족이 보는 TV 프로가 규제가 심하고 아침 드라마 보는 사람들이 근친을 싫어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도 한 몫 한다. 당장 온갖 막장 소재가 등장하는 떡인지나 야동을 보면서도 근친물에 대해서는 좋아하긴커녕 학을 떼는 사람들도 많다. 근친물 자체가 취향이 꽤 심하게 갈리는 장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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