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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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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위적인 혁명 ==== [[사회민주주의|사회 민주주의]]나 [[유럽공산주의|유럽 공산주의]]같이 [[선거]]를 통한 집권을 주장하는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속칭 개량주의자)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공산주의(아나키즘도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혁명을 주장한다. 이들은 [[의회]]를 부르주아 계급의 독재, 혹은 지배 계급의 독재라고 보기에 선거로 당선된 이후에도 노동자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부르주아 계급 정당이 된다고 비판하였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르게 [[마르크스주의]]적 [[공산당]]은 선거 집권이 최종적 목표가 아니다. 이들의 목표는 전위대적 단체로서 존재하고 정당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계급 투쟁을 통해 '''폭력적인 혁명'''으로만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사회민주주의|사회 민주주의]] 같은 선거를 통한 [[개혁]]적 사회주의는 오래 지속적으로 집권해야 가능한 일인데 공산주의 사회 즉 아나키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 일관된 스탠스를 취하기엔 힘들 것이다. 결국 언젠간 한 번은 흔들릴 수밖에 없고 이때 보수적인 정당이 정권을 먹을 수 있다. 그럼 개혁은 다시 뒤로 후퇴할 것이기에 결국 정권을 오래 잡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양보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우경화는 결국 나중에 가서는 원래 목적인 공산주의 사회로의 이양이 아닌 그저 정권 유지만을 목표로 하며 보수화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마르크스주의]]에서의 혁명은 [[전위대]]을 기반으로 하기에 지나치게 전위대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즉 이는 노동 대중을 지도하는 소수의 직업적 혁명가 혹은 대중 속에 침투한 [[전위대]]가 지도하는 것이기에 이는 혁명 이후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본래 의도했던 바였던 '노동자 민주주의'가 아닌 소수 독재로 흘러가는 문제점을 낳았다. 즉 '''전위 계급이 지도하는 혁명'''의 특성상 결국 최종적 권력을 쟁취한 것은 [[전위대]]이기에 발생하는 문제다. 물론 [[아나키스트]]들과 같은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유 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들은 전위 계급이 지도하는 혁명을 거부하고[* 단 전위대가 대중을 지원하는 것은 긍정하는 이들도 있다. 대중 단체, 계급을 지도하기 위해 권력을 얻는 것과 대중을 지원하기 위해 가장 극좌에서 투쟁하는 것은 매우 다른 것이다.] 대신 자발적인 혁명을 주장하였다. [[로자 룩셈부르크]]는 모든 계급이 자발적으로 파업하는 대중 파업론[* 현재는 [[레닌주의]]자들도 배워가는 이론 중 하나다.]을 주장하였고 루돌프 로커[* Johann Rudolf Rocker. 독일 FAUD(독일 자유 노조)출신의 아나르코 생디칼리스트.]와 같은 [[아나키즘]]적 [[조합주의]]자들이나 [[CNT]] 등의 조직은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총파업을 주장하며 전위 계급이 낳는 폐해를 방지하려고 했으나 그 과정에서 중심 세력의 결여라는 단점도 낳았다.[* [[네차예프]]같이 폭탄 테러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현재 와서는 "그래서 그걸로 뭘 바꾸는데?"라는 이유로 비판받아 에고이스트와 같은 비사회주의적 아나키즘에서나 쓰이는 방식이 되었다.] 그리고 또한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저야 하는 지의 대한 비판도 있다. 이는 [[아나키스트]]가 [[사회주의]] 국가를 깠던 거와 별개로 이미 [[마르크스주의]]에서부터 [[로자 룩셈부르크]]와 [[레닌]] 간의 소위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대한 관점 차에서 생긴 논쟁이기 때문이다. [[레닌]]은 [[전위대]]의 지도적인 성격을 더욱 더 강조하였다. 그렇다고 [[전위대]]가 완전히 민중과 결별되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민중과 결집돼 있는 형태지만 그것이 곧 [[전위대]]의 모든 권위적 성격을 없애버릴 수는 없었다. 레닌은 소위 [[생산|생산 수단]]을 민중과 같이 있는 [[전위대]]가 쥐어 [[국유화]]를 한다면 그것은 곧 노동자가 생산 수단을 쥔 것이기에 [[전위대]]의 강력한 지도와 노동자의 의견 교류 아래 [[사회화]]로 완전히 이행되어 국가와 전위대는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물론 여기서 소위 말하는 관료 계급의 독점을 타파해야 한다는 목적으로서 [[스탈린]]이 [[대숙청]]을 하기도 하였지만 이는 오히려 관료 계급의 독점화와 1인 독재의 가속화를 낳아버렸다. >다가오는 중대사에 부응하여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싶거든, 우리는 인위적 준비 기간을 마련하여 대중 파업을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개시해선 안 될 것입니다. 대중 파업은 상황이 무르익을 때 자발적으로 전개됩니다. 대중적 파업을 적기에 지지한다는 관념에 얽매이지 맙시다. 진정 필요한 작업은 여러분에게 유용한 도구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당 기관지를 들여다보고, 의견과 감정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육군 확대법 안건처럼 손해가 큰 정책 입안을 저지하려면 대중들에 의해 떠밀려진다고 생각하는 당내 의회주의자들도 주시해야 합니다. 상부로부터 지령 하달을 기다리기보단 파업 향방을 자발적으로 거머쥐기 위해 조직을 갈고닦읍시다. 집회 분담금 및 대표제 재조직화처럼 미시적인 쟁점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직을 단련합시다. 다만 의회와 국정 전반에 관한 당의 기조에 무엇보다도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당내 방침은 대중들이 정론(faits accomplis)에 반(反)하는 방식으로 짜여선 안 됩니다. 여러분은 언론이 인민의 사고 속에서 어둠을 단칼에 잘라 낼 정교한 무기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회 민주당이라는 배를 앞으로 이끌고 싶거든 대중들 스스로 경청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를 자신 있게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동으로써 보여 주십시오. >---- >[[로자 룩셈부르크]] - [[https://www.marxists.org/archive/luxemburg/1913/07/22.htm|대중 파업론]] [[로자 룩셈부르크]]는 이러한 행태를 비판하였고, [[프롤레타리아 독재]]란 [[전위대]]가 쥐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가 쥐어야 한다고 봤다. 소위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유 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 혹은 [[좌파공산주의|좌파 공산주의]]자, 평의회 공산주의자 등으로 불리는 이들은 [[소련]]의 [[전위대]]의 국가 [[국유화]]는 [[국가자본주의|국가 자본주의]]적 행태, 즉 국가가 자본을 독점하는 행태이고 오히려 국가의 영속을 위하여 노동자를 착취한다고 봤다. 복지 등의 행태는 국가의 영속을 위해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이다. 이들은 [[전위대]]의 역할을 지적하였다. 이들은 [[전위대]]는 정치적 권력을 쟁취하여 '''민중을 지도하는 민중'''이 되면 안 된다고 봤다. 이들이 그렇다고 사회주의적 국가를 거부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원하던 사회주의 국가는 코뮌주의 사회와 유사한 형태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전위대]]는 어려운 부분을 같이 극복해 주고 그 외에는 자유롭게 맡겨주는 선생에 역할에 있어야 한다고 봤다. 즉 [[레닌]]의 전위대처럼 어려운 부분을 물론 쉬운 부분마저도 전위대가 다 쓸어버리고 너희는 이 길만 걸어라!라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가 진정으로 어려워하는 길을 같이 가주는 역할 말이다. 그렇기에 실제로 [[레닌]]은 새로운 이론을 펴내며 [[마르크스주의]]를 수정하거나, 혹은 재해석을 한 반면 [[로자 룩셈부르크]]와 같은 이들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더욱 더 대중이 할 수 있게 책을 만들거나, 해설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였다. 출처: 로자 룩셈부르크 - 마르크스주의와 프롤레타리아(Marxist Theory and the Proletariat) 로자 룩셈부르크 - 대중 파업론(The Political Mass Strike) 블라디미르 레닌 - 국가와 혁명(The State and Revolution) 바담 다미예 - 혁명은 사회적인가? 정치적인가?(Революция социальная или политическая?) 웨인 프라이스 - 국가의 철폐 블라디미르 레닌 - 공산주의에서의 "좌익" 소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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