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군밤의 왕/등장인물_{(r1 문단 편집)}

=== 인도 ===
 *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원 역사의 [[마하트마 간디]]. 트란스발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중 [[이완용]]이 주창한 민족자결주의에 깊은 감동을 받아 더 이상 우리 땅, 우리 겨례의 운명을 남에게 맡겨둘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고향으로 돌아갔다. 대전쟁이 발발하고 인도에도 징집령이 내려지자 대규모 불복종 운동을 펼쳤다.

* '''[[자와할랄 네루]]'''
 원 역사의 인도 공화국 초대 총리. 간디와 함께 대전쟁 종전협상에 참가했다.

*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
 원 역사의 인도 공화국 초대 법무부 장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사람이 사람을 함부로 억압할 수 있게끔 하는 모든 종류의 기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이른바 '''문화 대혁명''' 운동을 이끌어 인도 내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사티엔드라 나트 보스]]'''
 에필로그에서 1930년대 UN 직속 핵개발 당시 일원으로 참여했다. 조선의 이원철과 함께 현재의 핵개발로는 원하는 만큼의 위력이 안 나온다고 수소 폭탄 개념을 주장하고 있었다고. 이 때문인지 [[남극해]]의 서던 툴레(Southern Thule) 제도에서 행한 핵개발 성공 당시에도 차분했으며, 오펜하이머의 "나는 죽음, 세계의 파괴자가 되었노라"는 [[바가바드 기타]]의 대사를 듣고 그거 오역이라며 "시간(Kalah), 뭇 세계를 허무는 자"라 정정했다. 우주에 영원한 것은 없고 만물은 순환한다는 힌두교 철학의 설명한 말로, 이원철과 함께 없으면 좋겠지만 특정 국가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절대적 무기(Absolute weapon) 앞에 굴복할 것을 요구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 말했고 그 말에 핵개발 성공에 본능적인 위험을 느꼈던 오펜하이머도 납득했다.[* 당시 대공황의 여파가 오래가서 UN 체제가 붕괴되기 직전이었는데, 핵개발 성공으로 UN에 명확한 억제력이 생겼고 IMF와 평화유지군 같은 체제가 개발되면서 2차대전과 냉전 없이 세계 평화가 이어졌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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