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군밤의 왕/개변된 역사_{(r1 문단 편집)}

=== [[이스라엘]] ===
 * '''건국'''
 [[드레퓌스 사건]]을 계기로 시오니즘이 태동하며, [[루이지애나 구입|루이지애나]]도, [[알래스카 조약|알래스카]]도 사고파는데 옛 가나안 땅이라고 안 될 것 없지 않느냐는 시온주의 유대인들과 근대화의 재원이 필요했던 이슬람 공화국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만국연합, 즉 UN을 통해 유대 복지재단이 백 년에 걸쳐 예루살렘을 제외한 팔레스타인의 구매 대금을 지불하고, 이스탄불 공화정부는 팔레스타인 원주민 이주에 협조하고 유대인들의 자치를 보장한다는 합의를 이루어 시오니스트들의 숙원이었던 이스라엘 건국이 이루어졌다.
 
 1890년대 당시에는 건국까지 100년 정도 걸릴 것이라 예상했지만 1920년대 오스만 제국이 이슬람 공화국으로 체제 전환하면서 이스라엘 협상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아 실질적으로는 1920년대에 건국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유대인 복지재단을 통해 이스라엘 일대를 사겠다는 발상은 의외로 원 역사에서도 있던 고증이다.
 
 단, 아무리 그래도 성지 예루살렘까지 넘길 수는 없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여전히 이슬람 공화국령이다. 그렇지만 메시아가 도래하기도 전에 예루살렘에 진입하기는 조금 그렇다는 종교적인 이유와, [[드레퓌스 사건]]이 원만하게 끝나 원 역사보다 반유대주의 분위기가 약해 절박하게 예루살렘까지 원할 이유가 없어서 이스라엘 측도 수월하게 예루살렘을 포기했다. 따라서 본작에서는 원 역사 이스라엘의 최대도시 [[텔아비브]]가 공식적 수도일 가능성이 높다.
 
 근처의 중동 국가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다시피 한 중동전쟁으로 건국된 원 역사에 비해 깔끔하게 영토 거래로 건국된 국가가 되었기에 20~21세기에도 중동의 화약고 신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본작에서는 2차 대전과 홀로코스트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히틀러가 원 역사와 반대로 평화주의 운동가로 살았기 때문.] 원 역사 이스라엘이 보이던 극단성을 보일 이유가 없기 때문.
 
 여담으로 유대 복지재단은 유대계 조선인들의 영향을 꽤 받았는데, 이들이 사회주의 영향을 받아 농협(키부츠)을 창설하거나 마르크스-전주의 농촌 개혁의 영향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원 역사 초기 이스라엘처럼 본작의 이스라엘도 사회주의 성향이 강할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은 건국 초기에는 오히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소련과도 가까웠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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