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갤러리 시절부터 홋치 단톡방, 문학만 단톡방 등 여러 단톡방이 존재하며, 이들은 이세돌 팬덤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당장 앞서 언급된 홋치, 학만, 그리고 단톡방 멤버로 식별된 인물들이 사방팔방으로 갈라진 이세돌 관련 갤러리의 운영진을 재임하는 것 등을 확인했다.

이들의 세가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는 2024년으로 아프리카 이적 첫해년도에 숲 방송 갤러리를 만들고 이세돌팬갤 + 분탕갤이라는 끔찍한 조합으로 순진무구한 뉴비 유입들을 갈드컵하기 좋아하는 평범한 이파리로 타락시켰다. 그 여파로 해당갤에서 파생된 여러 갤러리들은 아직도 걸핏하면 스트리머간의 갈드컵을 일삼는다. 이들이 얼마나 갈드컵에 진심이었는지는 디시콘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들이 즐겨 사용했던 디시콘의 내용은 타이틀에 숲을 내걸고 있는 주제에 치지직 스트리머들을 돌리는 내용이 훨씬 더 많다. 또한 이들의 본진이었던 숲 방송 갤러리와 그 후신인 숲 스트리밍 갤러리의 통합공지를 보면, 스트리머 및 플랫폼간 갈드컵을 금지하지 않는다는 서술이 명확하게 박혀있다.

더하여 스트리머 갤러리의 역사를 설파할 때 꼭 자기들이 활동하는 갤러리를 쏙빼버리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상주하는 갤러리는 치지직갤러리, 버츄얼 스나 갤러리와 함께 스갤의 적통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