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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내비]]란 단어를 보면 이러한 인정욕구를 엿볼 수 있다. 왁타버스의 전체적인 작업 양상을 보면 작업자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자신의 작업물을 제공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끝없는 하청 구조, 없다시피 한 보상] 그렇다면 작업자에게 남는 것은 자신의 우상이,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이 자신의 작업물을 수천, 수만명이 보는 방송에서 샤라웃 해줬다는 자부심과 알량한 뿌듯함만이 남게 되는데, 이는 팬의 입장에서 매우 큰 정신적인 보상이지만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제일 흔히 나오는 얘기가 왁타버스는 노동의 대가로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던져주고 끝낸다는 것이다.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대외적인 인식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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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했으니 남은 것은 정신적인 만족 뿐인데 클라이언트[* 주로 스트리머들]와 그 추종자들이 끊임없이 [[부아내비]]를 염불처럼 얘기하며 세뇌와 가스라이팅을 하는 상황에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세계아이돌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든 감자가비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려 했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온 세상이 알고 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인정욕구를 충족해줄 대상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게 되며, 왁타버스 내부의 스트리머와 팬덤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왁타버스와 관계없는 외부인들에게 인정욕구를 발산하며 그 욕구가 거부되는 순간 허무감에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외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이나 작업물에 이름이 올라가는 작업자들도 이러하니 그걸 보는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과 행동 양식을 가질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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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빼면 남은 것은 정신적인 만족 뿐인데 클라이언트[* 주로 스트리머들]와 그 추종자들이 끊임없이 [[부아내비]]를 염불처럼 얘기하며 세뇌와 가스라이팅을 하는 상황에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세계아이돌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든 감자가비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려 했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온 세상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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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자신의 인정욕구를 충족해줄 대상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게 되며, 왁타버스 내부의 스트리머와 팬덤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왁타버스와 관계없는 외부인들에게 인정욕구를 발산하며 그 욕구가 거부되는 순간 허무감에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외부인에 공격성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이나 작업물에 이름이 올라가는 작업자들마저 이러하니 그걸 보는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과 행동 양식을 가질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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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인정욕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과도하며 업계 선배와 동종 업계 존중은 커녕 비교질을 하며 되려 피해를 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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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의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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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인정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중 하나로 자아의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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