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페스티벌(비교)
r70 vs r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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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 84 | ==== 페스티벌의 이해도가 낮은 행사 준비 ==== |
85 | 85 | 통상적으로 2~3일 동안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은 아티스트들을 비슷한 성향으로 묶어 2~3개의 스테이지로 라인업을 구성한 뒤, 관객들이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관객들은 잘 모르는 아티스트의 공연이더라도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음식을 먹고 마시며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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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돔 공연 특성상 스테이지를 분리할 수 없고, 돗자리석이 없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관객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 또한 공지에 따르면 공연장 내에서 물 이외의 음료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의 편안하게 먹고 마시며 즐기는 페스티벌 분위기는 불가능하다. 관객들은 8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공연을 봐야 하며, 고척돔 내 상가에 관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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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돔 공연 특성상 스테이지를 분리할 수 없고, 돗자리석이 없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관객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 또한 공지에 따르면 공연장 내에서 물 이외의 음료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의 편안하게 먹고 마시며 즐기는 페스티벌 분위기는 불가능하다. 관객들은 8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공연을 봐야 하며, 고척돔 내 상가에 관객들이 심각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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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 89 | 당장 이전 이세페1만 비교를 해보아도 여러 행사 부스와 포토존, 그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다. 다소 논란들이 있긴 했지만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는 장소선점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 이세페2는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않게 고척돔 내부에서만 진행이 되며 심지어 고척돔은 한번의 착석이후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동선이 꽤나 불편하며 4층의 경우에는 높은 경사로 인해 안전의 위험성 또한 있다.이러한 환경에서 아무 불만없이 또한 외부음식 반입또한 불가능한채로 8시간을 버티며 즐겁게 공연이 관람이 가능하다면 사도세자가 이마를 탁 치고 영조와 싸인회를 가졌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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