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비교)

r15 vs r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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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등학교 수포자라면 모를까 학부생 이상에서 수포자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이다. 다루는 대상과 법칙이 너무 추상적이라 현실 세계와 괴리감이 너무 심해지기 때문으로, 사실상 그 이상부터는 더 이상 현실 세계의 문제 같은 걸 해결하기 위한 도구 같은 게 딱히 아니다. 결국 '수'란 어떻게든 수학을 현실과 이어주는 징검다리로, '수를 다루는 수학'과 '법칙을 다루는 수학'이라는 표현으로 고등학교 수학과 학부 이상 수학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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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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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이 수와의 연관성이 줄어들고 추상성과 순수 논리가 지배할수록 이에 반비례해 실용성이 개병신이 되어간다. 그나마 [[선형대수학]]이랑 군론 같은 걸 잘 야벼가서 써먹는 [[물리]]가 존나 밥줄이 좋은 편이다. 물리를 잘 알면 일상에서 아 이건 무슨무슨 원리 때문이야 이건 어떤어떤 현상 때문에 이렇게 보이는 거야 이런식으로 존나 유식해 보이게 말할 수 있는데 수학을 하면 시발 뭐 대체 뭘 어케 설명해야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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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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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포기한 자'의 준말. 말 그대로 수학 과목을 때려친 학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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