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비교)

r3 vs 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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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국어는 대략 19세기까지의 한국어인데, 이 시기에는 거듭적기라는 표기법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밥을 먹다를 바블 먹다, 밥을 먹다라고 쓰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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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블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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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쓰는 것이다. 분명히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이어적기가 대세였는데 어째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학자들도 멱살 잡고 많이 싸우고 있으니 궁금하면 알아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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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부터 우리 눈에 익숙한 단어나 표기법이 나타나고, 발음도 점점 비슷해지기 시작한다. 위에서 얘기했던 아래아[* 틀딱의 전유물 천지인 키보드를 쓰면 볼 수 있다.], 반치음 등이 사라지고 한글을 켜야만 표기할 수 있는 ᄫ, ᄝ, ᄡ, ᄠ 등 초성에 오는 연서와 병서가 없어지기 시작한다. 조+쌀이 합쳐지면 조쌀이 되어야하는데 좁쌀로 발음하고 쓰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중세 국어는 좁쌀을 조ᄡᆞᆯ로 썼기 때문. 예시가 더 있긴 하지만 그거 쓰자고 한글 키고 다른데서 훔쳐오기 귀찮으니까 [[니가해|알아서 더 찾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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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부터 우리 눈에 익숙한 단어나 표기법이 나타나고, 발음도 점점 비슷해지기 시작한다. 위에서 얘기했던 아래아[* 틀딱의 전유물 천지인 키보드를 쓰면 볼 수 있다.], 반치음 등이 사라지고 한글을 켜야만 표기할 수 있는 ᄫ, ᄝ, ᄡ, ᄠ 등 초성에 오는 연서와 병서가 없어지기 시작한다. 조+쌀이 합쳐지면 조쌀이 되어야하는데 좁쌀로 발음하고 쓰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중세 국어는 좁쌀을 조ᄡᆞᆯ[* 발음은 대충 조/ㅂ살 정도생각하자.]로 썼기 때문. 예시가 더 있긴 하지만 그거 쓰자고 한글 키고 다른데서 훔쳐오기 귀찮으니까 [[니가해|알아서 더 찾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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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교과서나 여러 서적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홍길동전, 양반전 같은 고전 소설들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부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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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국어는 우리가 지금 디시 남간 떡간에서 쓰는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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