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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r8 B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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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 | 1 | [[분류:신화]][[분류:떡밥위키 학문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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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개요 == | |
r2 | 6 | 그리스 지역의 전승 신화. 올림포스 12신을 중심으로 한 여러가지 설화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선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로 유명하다. [[로마]]에서 국교를 기독교로 정하기 전 까지 고대 유럽 사회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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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상세 == | |
r8 | 9 | 기본적으로 12명의 신이 올림포스 산의 꼭대기에 궁전을 짓고 인간세상을 다스리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자연 현상에 신의 이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라 후대로 갈수록 12주신 이외에도 엄청난 양의 신들이 추가됐고, [[사회]]가 거대해지고 인간의 감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여기에도 신의 이름을 붙이면서 또 어마어마한 양의 신들이 추가된다. 사실상 집대성하기 불가능할 수준. |
r7 | 10 | === 신 === |
11 | * 3주신 :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 |
12 | * 올림포스 12신 :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헤르메스, [[아테나#s-3|아테나]],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 아레스, 헤스티아 | |
13 | * 올림포스 밖의 신 : 디오니소스, 페르세포네, 하데스 | |
r5 | 14 | == 로마 신화의 비중 == |
r6 | 15 | 그리스 신화가 원전 격인데 왜 굳이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부르느냐 하면, 특이하게도 로마 제국이 그리스를 점령하면서 로마 신화가 그리스 신화쪽으로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리스 신화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로마에서도 그리스 신화에서 모시는 12신을 이름만 다르게 해서 모셨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완전히 같다고 볼 수는 없고 아주 안 들어맞는 부분도 있는데, 이는 로마가 자리잡은 중부 유럽과 희랍권의 자연현상에의 접근법 차이 때문에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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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 17 | 제우스/유피테르를 예시로 들어보자. 중부 유럽은 자연 현상을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다. 갈리아[* 현재의 프랑스] 지방의 샤머니즘 풍토가 대표적으로, 로마라고 별반 사정이 다르진 않아 로마의 법과 권력은 유피테르가 부여했다고 말은 하지만 유피테르를 인간으로 표현할 생각은 하지도 못 했다. 자기들이랑 같은 인간이 그런 엄청난 권력이나 법을 인간에게 주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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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 19 | 반면 희랍권, 그러니까 그리스권의 경우는 이들 신을 '인간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강했다. '신이 노했다'라는 표현에서 '노했다'를 진짜 우리 인간들처럼 화를 낸다고 생각한데서 시작한 이 기막힌 발상은 "화내면 신날때도 있고 실망할때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라면서 점점 신들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기까지 이른다. 문학적 상상력이 뛰어난 몇몇 역사가들이 이를 기록하면서 점차 살이 붙고 여러가지 전승이 파생되었으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최고신 제우스에게는 다른 신들에 비해 더 많은 이야기들이 달라붙으며 훨씬 인간적인 모습이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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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한마디로 그리스 사람들은 설정딸에 미친 슈퍼 고대 오타쿠들이었다는 뜻이고 그리스 신화는 스케일이 웅대한 라노벨이라는 뜻이다~~ |